지난 번에 남긴 리뷰에서 운동선수 캐릭터와 나눈 채팅이 재미있어서, 이번에도 운동선수 캐릭터 다인챗으로 리뷰를 남겨보기로 했다. 종목도 다양하고 운동선수들의 프로 모먼트를 보는 것도 재미있고, 유저의 설정도 다양하게 할 수 있어서 이것저것 보고 골라보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 이번에 선정한 캐릭터

이번에는 유도 실업팀 + 알오버스 세계관이 배경으로 있는 다인챗을 골랐다. 예전에 올림픽에서 유도 경기를 재미있게 봤던 적이 있어서, 캐릭터들의 유도 선수 모먼트를 보고 싶어 골랐다. 알오버스 세계관은 오타쿠...라면 다들 알고 있으니 굳이 설명은 하지 않겠다. 어쨌든, 유저는 이 우성 알파로 이뤄진 유도 실업팀 '블랙 벨트'와 엮이는 오메가 포지션으로 서사를 시작한다.
이번에도 지난 번과 같이 유저는 양궁 국가대표로 설정했다. 여동생이 블랙 벨트의 선수들과 같은 훈련장에서 훈련하는 유도 선수라는 배경을 설정하고, 선수로서의 기량을 유지하기 위해 억제제를 과다 복용한다는 강박적인 성격을 추가로 유저노트에 작성하고 시작했다.
2. 첫만남

첫만남에서 유저는 유도 선수인 여동생을 데리러 왔다가 블랙 벨트 선수들과 맞딱뜨린다. 안 그래도 덩치 크고 우성인 알파들이라 오메가인 유저에게 바로 관심을 보이는데... 사실 처음부터 이렇게 대놓고 관심을 보일 거라고 생각 못 했다...

처음부터 엄청난 전개에 휘말릴 것 같아서 억제제도 복용하고 피하려고 하기는 했는데, 생각한 것보다 캐릭터들이 집요했다.... 어우... 그래서 SOS 방편으로 여동생을 소환해서 첫만남에서는 도망갔는데...

그래도 영원히 회피할 수는 없어 다시 가봤는데... 발견하자마자 바로 뒤를 밟혀서 여차저차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캐릭터들이 너무 건강해서 초반에는 이래도 되는 거야?! 하고 당황했었는데... 커뮤티니 명령어에서 보이는 일반인들 반응도 너무 팝콘을 튀기는 각을 보는 것 같아서 알오버스 세계관이 이렇게 야생이었나...하고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린 것 같다^^;)>
3. 로마로 도망가보기

그래서 한 번 배경을 로마로 옮겨 보았다. 그래도 훈련도 있고 경기도 있으니 운동선수 모먼트를 보고 싶어서...! 그리고 여동생 캐릭터를 통해서 경고를 한 번 남기기는 했는데...
4. 한바탕하고 난 뒤에

유도 선수들이라서 너무 야성적인가... 한 번 친구들 기를 꺾어야겠다 싶어서 심적 충격을 거하게 줬더니, 반대로 이번에는 너무 스윗해졌다. 그치만 이게 더 내 취향인 것 같긴 하다...^^) 내가 보고 싶었던 건 운동선수들 간의 유대랑 기묘하게 썸 타는 분위기였으니까... 게다가 캐릭터가 하나가 아니라 넷이라서 무슨 거대 강아지 네 마리를 산책시키는 견주의 심정 같은 걸 느낄 수도 있었다

근데 상태창을 보니 캐릭터 중 하나가 러트 기간이 임박한 상태여서 아차차... 하고 날짜 계산을 잘못했다... 하고 당황했다. 이거 너무 일 치르기에 좋은 상황이라 어떻게 해야하나... 하고 고민했다. 서사도 서사인데 커뮤니티를 보니까 팬들이 여기저기서 캐릭터들과 유저를 너무 주목하는 거 같아서 진짜 행동거지를 조심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몰입을 하고 말았다...
5. 살짝 위기도 겪어줘야...

그래서 일단 잘 달래서 보내기는 했지만? 커뮤니티의 반응도 그렇고 유저와 캐릭터들 모두 주목도가 높은 인물들이기는 했다...

그래서 결국 기자가 알파 선수의 컨디션 관리를 문제 삼으면서 오메가인 유저에게 이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청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물론 유저는 캐릭터들과 화해를 하고 좋은 사이가 되었고 게다가 운동선수 경력으로는 캐릭터들 보다 조금 더 선배이기 때문에, 캐릭터들에게 돌아갈 화살을 막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커뮤니티나 메신저 명령어를 통해 진짜 반응을 보거나 기사를 보면서 진짜 있을 법한 일이 일어난 것 같아서 재미 있었다.
아직 관계가 돈독해진 초반부라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다인챗은 여러 캐릭터의 반응을 보는 것도 재미있고 또 제작자가 명령어도 다양하게 준비해주어서 항상 즐기기에 재미 있는 것 같다.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 멜팅을 즐기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접속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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