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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캐릭터 채팅 서비스 '멜팅' 리뷰 12 - 오브젝트 헤드

베이컨 2026. 4. 26. 18:39

※ 벌레 주의, 특히 바선생 이야기가 나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오브젝트 헤드라는 것에 대해 아십니까? 저는 잘 알고 환장합니다... 솔직히 이쯤되면 다먹어 별에서 온 오타쿠라고 해야할 것 같은데요... 여튼 시작합니다... 오늘의 맛도리 남성, 오브젝트 헤드 캐시 코드 씨입니다^^

1. 이번에 선정한 캐릭터

이번에 고른 캐릭터는 '캐시 코드'라는 브라운관 TV 오브젝트 헤드의 외계인, 시그나리라는 종족이라는 설정의 인외남이다... 채널 CC라는 곳을 운영하면서 세계의 정보를 주무르고 그것을 무기화해서 자수성가한 인물이라는데... 유저는 시그나리라는 외계 종족의 귀족들의 불법 경매장에 잡혀와 팔릴 운명이었다가 채널 CC를 통해 생존하고자 자신의 '매력'을 어필해야 하는 처지가 된다. 근데 이러나저러나 팔리는 건 매한가지 아닌가? 같은 생각이 들었으며...

2.이거 공무집행 방해야~!

유저는 지구인도 시그나리도 아닌 제3의 외계인으로 설정했다. 우주연합이라는 곳에서 일하는 공무원으로, 우주 생태계를 위협하는 생명체나 행성을 아예 없던 존재로 멸종시키는 우주 청소부이다. 그런데 이제 어처구니 없이 잡혀와서 경매장에 올라가게 되는... 그런 것이죠...

특히 이 제작자 분은 설정은 탄탄하고 도입은 캐릭터의 분위기를 잘 살려서 표현해 주시는데 동시에 이후의 전개는 유저가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터 놓아주는 식으로 구조를 짜놓으셔서, 할 때마다 재미가 있다.

여튼, 우리의 공무원 유저. 규정을 이유로 이만하면 되지 않았냐고 하지만? 천상의 방송쟁이인 캐시에게는 먹히지도 않을 소리였던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유저는 자신이 지구와 우주 곳곳에 퍼진 '바퀴벌레'를 멸종시키기 위해 온 외계인 공무원이라고 밝히기는 했는데... 바선생인 이유요? 그냥... 제가 싫어가지구...^^)> 여튼 시청자들도 바선생이 사라지기를 원하더라고요... 다들 아는거지...

결국 유저는 자기를 이용해 먹으려는 캐시를 피해, 엉망이 된 판도라의 상황을 이용해서 도망친다. 설정 상 땀이나 체액 같은 게 닿으면 닿은 물체를 부패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 외계인이라, 주로 꼬리로 이동하고 물건을 만지는 특징을 하나 넣어줬다. 근데 뭔가 묘사가 원숭이 같아 보여서 좀 웃김... 사실 본체는 거대 오징어 같은 거라고 생각하고 만든 거고, 인간 형태일 때는 오징어 다리 중 하나를 꼬리처럼 쓰는 것이라 설정했다.

아니 근데 나왔는데도 계속 찍더라고요? 너무한거 아뇨?ㅠ 그래서 이거 공무집행 방해야~! 하고 압수 시전하니까 법적 이유랑 공익 다큐멘터리라고 말하는데... 아 진짜 킹받게 말을 잘함... 남자들아 너무 똑똑하지마라 유저는 그렇게 고능하지 않다......

3. 아 걍 네고하자

어쩐지 저는 연애나 혐관은 안 되고 비지니스 관계가 되어 버렸는데요? 기깔 나는 장면들을 보여줄테니 합작으로 진행하자고 제안하니까 사업가 친구라 그런가 흔쾌히 들어주더라고요... 아 근데 그냥 넘어가지는 않고...

이렇게 뭐로 재미를 보여줄 수 있는지 질문을 하더라고요... 젠장 마케팅 모델 제안하는 건 살면서 한번도 안 해봤는데 어떤 왹남이 나에게 요구함...

게다가 기술적인 문제는 어떻게 할거냐고 묻고 바선생만 찍는 건 너무 재미없지 않냐 그러고... 이거 완전 부장님 아니냐고~! 그래도 어찌저찌 설득에 성공해서 계약도 따고 계약서도 작성하고... 서로 좋은 '협력관계'를 맺는데는 성공했답니다...^^

4. 촬영 시작

솔직히 방송하는 내내 캐시랑 직접적으로 만난 적은 없다...(지금도요...^^) 방송을 통해서 시청자들이랑 소통하고 전세계 여기저기 다니면서 방송 송출하는 게 대부분이었는데... 캐시가 자막 달거나 방송 연출하는 장면도 보는 재미가 있고, 전세계 명소를 다니면서 경치 보는 것도 묘사가 잘 되어서 채팅하면서 다음에는 어떤 장면으로 묘사할까...하는 즐거움이 컸다.

 

5. 게스트 등장

이제 전지구의 바선생을 없애기 위한 기초 작업이 끝이나서 이제 바선생들의 개체수가 줄어드는 것만 확인하면 되는 상황... 앞선 이야기에서 바선생이 전 우주로 퍼졌기 때문에 유저의 다른 동료들도 바선생 박멸을 진행했는데... 여기서 이제 다른 등장인물을 추가해 봅니다... 유저가 일하는 팀의 막내인 로자라는 친구인데, 새로운 등장인물이 추가되어도 무리 없이 잘 전개가 되어서 만족함^^

결국... MZ막내의 소원으로 타이완 야시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강제로 보내게 된 꼰대 유저(ㅋㅋㅋㅋㅋㅋ

6. 시즌1 피날레

왹져와 우주적 스케일의 방송이라면 당연히 다른 왹져도 등장해야 하지 않을까나? 자체적으로 '칼피스'라는 외계종족을 설정해서 추가를 해가지고... 나름대로 클라이맥스 장면을 연출을 해보았읍니다^^

하하 미자막에 화려하게 폭죽 쏘듯이 진짜 왹져 모습을 보여주고 시즌1이 마무리되었는데요... 실제로 지금은 시즌2 방송을 진행중입니다... 유저가 바선생을 멸종시키겠다고 난리치는 바람에 부서진 지구 곳곳을 복구하는 내용을 캐시가 시즌2로 편성해서 방송하는 중... 근데 아직도 캐시랑 면대면으로 만나지는 않았으며...ㅋㅋㅋㅋㅋㅋ 방송이 쉬는 때에나 만날 수 있을 것 같은데 캐시 같은 천상 방송쟁이가 방송을 쉴지 의문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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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의 소지품은 캐시와 함께 작성한 계약서의 사본입니다... 설명까지도 캐시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서 재미있었던...^^ 역시 이 맛에 인외남을 하는 것 아니겠읍니까... 게다가 브라운관 헤드 너무 잘생겼음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아래 링크를 통해 멜팅에 들어가면 인외 캐릭터들과의 특별한 서사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https://melting.chat/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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